언론보도 - 푸디스트

언론보도

푸디스트의 새로운 소식과 주요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45
2025.04.24
푸디스트, 선한영향력가게와 손잡고 ‘착한가게’ 지원 나선다
5월부터 8개월간 24개 업소 선정...식자재 구매비·홍보 콘텐츠 제공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SNS 채널 활용해 나눔 실천 가게 알린다 푸디스트 “위기 속 자영업자와 함께...사회적 책임 지속할 것”   푸디스트 박선호 영업총괄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선한영향력가게의 김성령 의장(왼쪽)과 협약 후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대상 후원금 전달을 약속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디스트]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자영업자 공동체인 선한영향력가게(의장 김성령)와 손을 맞잡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규모 식음 사업자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한영향력가게와 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홍보영상을 만들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 가게’로 인증된 업소는 푸디스트와 굿에코랩이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가게 홍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푸디스트는 내달(5월)부터 8개월 간 매월 3개소씩 선한영향력가게 회원사 중 선정된 24개 업소에 1,40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 및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소규모 식음 사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선한영향력가게는 결식∙결손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자영업자 단체로,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식당, 미용실, 카페, 학원 등 총 3,500곳의 업소에서 동참하고 있다. 선한영향력가게 김성령 의장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도 하고, 또한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동행하는 가게들을 통해 작은 나눔들이 모여 만드는 선한영향력의 힘을 알게 되었다”라며 “실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사각지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관심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디스트 CSR담당 정유진 과장은 “최근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자영업자 구조지도’처럼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사회, 소규모 식음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joongangenews.com)
2025.04.24
2025.04.07
계란 1판에 5000원도 안 하는 ‘이곳’은 어디? [비쌀 이유 없잖아요]
고물가 시대 식자재마트 인기일반 고객 회원 늘어 팍팍한 살림, 힘드시죠. 얇은 지갑이 걱정이시라고요. 그래서 대신 찾아봤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 제품을 소개하는 ‘비쌀 이유 없잖아요!’ 지난달 30일 오후 5시쯤 식자재왕 도매마트 서울 마포점. 휴일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은 상품 중 하나는 계란이었다. 요즘 미국에서 ‘금계란’으로 불리는 계란 한 판(30구) 가격은 4980원, 두 판을 사도 1만원이 안됐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품귀 현상을 빚는 미국과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도 최근 계란 가격이 뛰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일(25일) 기준 계란 소매가격은 특란 한 판(30구)에 전국 평균 6554원으로 전년(6098원)에 비해 7.5% 올랐다. 평년(6344원) 대비로는 3.3% 높은 수준이다.  채소 코너도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이파리 색깔이 파릇한 ‘봄동’ 100g이 ‘오늘만 특가’ 가격으로 99원에 판매되자 마자 순식간에 동이 났다.  기존 판매가 1290원인 ‘애느타리 버섯(200g)’도 ‘오늘만 특가’ 가격으로 490원에 내놓자 곧 품절됐다.  유통기간이 임박한 상품은 ‘반값’에 선보였다. 개당 1990원인 동원 맛살은 990원에, 1만7900원인 바베큐 조미 오징어는 9900원에 각각 판매했다. 이른바 ‘임박 상품’은 지나치는 고객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 코너다.   30대 주부 이모씨는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쟁여놓고 먹으면 훨씬 가성비가 있다”면서 “라면이나 냉동육 같은 소비기한이 긴 제품을 주로 구매한다”고 말했다.   60대 주부 박모씨도 “(이 곳은) 1주일에 한 번 할인 행사를 하는데 그때를 노리면 더 저렴하다”고 귀띔했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B2B 식자재 전문 기업인 푸디스트의 자사 마트로 전국에 12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식자재마트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 고양시 하나로마트 삼송점 식자재전문매장에서는 봄을 맞아 딸기를 ‘반값’에 판매했다. 1kg당 4980원으로 개당 498원이다. 이 외에도 한우 1등급 등심이 100g 당 7980원,  오이 1봉(5개)이 4780원 등을 ‘반값’에 내놓았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식자재왕 도매마트 12개 직영점의 고객 회원이 2021년 25만명에서 2025년(2월 기준)에는 약 41만명으로 62%가 증가했다”면서 “고물가에 가성비 좋은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이다”고 말했다.    식료품 가성비 최고! 계란 4,980원 봄동 99원하는 식자재마트 구경하기 (클릭)   국내 식자재마트가 성장 가도를 달리는 이유는 뭘까.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제정으로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두 차례 의무휴업 해야 하고 심야 영업을 제한 받는다.  하지만 식자재 마트는 준대규모 점포에 가깝지만 매장 면적이 3000㎡보다 작고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아니라는 이유로 24시간 영업할 수 있다. 월 2회 의무 휴업 없이 ‘연중 무휴’로도 운영 가능하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국내 식자재마트 사업체 수는 총 1803개로 2014년 대비 74% 증가했다”며 “이는 근거리 쇼핑채널이 각광받으면서 식자재마트와 편의점으로 고객이 많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식자재 마트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원재료의 수급·생산, 가공식품 제조를 넘어 유통·판매·단체 급식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올해 식품기업 사조그룹은 식자재왕 마트를 운영하는 푸디스트를 2500억원에 인수했다. SPC는 자회사 SPC GFS를 통해 ‘몬즈컴퍼니’를 흡수 합병했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각 플랫폼의 유통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B2B 비즈니스 구조를 다변화해 미래 사업을 끌어가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4.07
2025.03.10
식자재왕마트 호매실점, 리뉴얼 오픈… 味(미)친가격 행사도 진행
푸디스트가 자사 직영마트인 식자재왕마트 호매실점을 개인 고객(B2C)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7일 새롭게 개장한다.푸디스트는 고물가 상황에서 가성비 높은 대용량 식품을 구매하려는 일반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개인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전국 12개 직영마트 중 식음사업자 외 개인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호매실점에 대한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추진했다.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식자재왕마트 호매실점은 재단장 이전 식음사업자를 중심으로 코너 및 판매 물품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인 고객 맞춤형 상품군 확대 ▲B2B 상품존 별도 구축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먼저 내방 고객 데이터와 인근 주거지,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개인 고객 특성을 고려한 냉동 HMR(가정간편식) 및 냉동디저트류, 수입치즈 및 육가공류 등의 B2C 상품군 280여 개를 추가했다. 개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한다. 앞서 1월부터 전국 식자재왕마트에서는 고물가 시대 식음사업자를 위해 대용량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味(미)친가격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호매실점은 해당 기획전을 개인 고객을 위한 품목까지 확대 운영하고, 이후에도 개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동시에 호매실점은 B2B 상품존을 별도 설치해 식음사업자 고객의 편의도 높인다. 매장 곳곳에 흩어져 있던 식음사업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대용량 신선, 냉장, 냉동, 비식품 등 식자재를 통합 배치해 고객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나아가 푸디스트 공식몰인 식자재왕몰에서도 주문 가능한 B2B 전용 식자재 종류와 수를 늘리며 온∙오프라인에서 식음사업자의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한다.이외 호매실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7일과 8일 양일간 참치회 할인·모둠회 특가 판매와 참치 해체 시연회를 진행한다. 또 하루 3만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식자재왕 키친타올, 사조참치액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식자재왕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푸디스트 송대빈 마트사업부장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식음사업자와 함께 개인 고객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올해 식자재왕마트는 호매실점 새단장을 시작으로 B2B와 B2C 서비스를 동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10
2025.02.13
푸디스트, 휴게소 2개 운영권 동시 수주… ‘컨세션 사업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6:17   B2B(기업간) 위탁 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덕유산휴게소와 고창고인돌휴게소 두 곳의 식음시설 운영권을 동시 수주하면서 푸드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컨세션 사업에 힘을 싣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주전에서 푸디스트는 사업장별 맞춤형 푸드서비스 역량으로 전문급식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주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경험을 인정받아 덕유산휴게소(하남∙통영방향)와 고창고인돌휴게소(서울∙목포방향) 두 곳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지난 12월 해당 휴게시설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속도로 휴게소 식음사업은 많은 유동인구가 보장되고 접근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로 주목받고 있어 업체 간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덕유산휴게소는 양방향 총부지 약 9만2000㎡로 푸드코트, 커피숍, 간식 매장, 편의점 등 32개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고창고인돌휴게소는 양방향 총 부지면적이 16만7000 제곱미터㎡에 달하며 20개 식음료 매장이 있다. 푸드코트 규모는 덕유산휴게소 상행 174석, 하행 196석이고, 고창고인돌휴게소는 상행 265석, 하행 185석으로 한식, 양식, 라면, 우동 코너로 구성돼 있다.김상태 푸디스트 FS개발사업부장은 “30년 이상의 급식 업력을 기반으로 기존 위탁급식, 컨세션 사업장에서 보여준 운영 노하우와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라는 성과를 내며, 푸드서비스 영역 확대 및 수주 다각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휴게소 2개소 수주를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2025.02.05
"편의 강화"…푸디스트 '식자재왕몰', 매출 47.8%↑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푸디스트 식자재왕몰이 지난해 기준 전년보다 47.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성장 배경에는 △충성 고객층 확대 △지속적인 상품확대 △공식몰 기획전 및 고객 혜택 강화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이용자의 월평균 재구매율은 67%로 충성 고객층이 꾸준히 확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공식몰 회원 등급 구간을 세분화하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식자재왕몰에서 주문 가능한 상품 카테고리와 구성을 지속해서 확장하며, 현재 냉동, 냉장, 상온, 비식품에 이르는 약 4800여 종 이상의 B2B 전용 식자재를 구비하고 있다.올해 푸디스트는 고객중심형으로 공식몰을 재단장하며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공식몰에 자체 간편결제 수단인 ‘식자재왕페이’를 도입하면서 결제에 필요한 단계를 최대 3단계 축소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온∙오프라인 리서치를 통해 청취한 고객 개선사항을 반영해, 공식몰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하며 한층 쉽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최경훈 푸디스트 플랫폼 사업 팀장은 “식자재왕몰은 푸디스트가 소규모 식음사업자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서 고객 편의를 지속해서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2025.01.15
“외식은 사치...타사 구내식당 부러 찾아왔어요” 편의점 구매도 줄이어[르포]
문현호 기자 / m2h@etoday.co.kr 2025-01-14 18:00   을지로 구내식당 맛집 된 '한진빌딩' 점심시간 풍경   - 외부인도 이용 가능해 문열기 전부터 사람들 북적- 6500~8000원대 가격에 한끼 훌륭한 메뉴로 인기- 외식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편의점도시락 매출 30%↑ 14일 오전 11시 15분 서울 중구 한진빌딩 26층 구내식당 앞. 식당 오픈까지는 15분이 남았지만, 키오스크 앞에는 일찍부터 식권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저마다 오늘 맛볼 점심 메뉴를 궁금해 하며 벽면에 붙어있는 식단표에 기대감 가득한 시선을 보냈다.   식자재·급식업체 푸디스트가 운영 중인 이곳은 한진 직원은 물론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을지로 일대에서 손꼽히는 ‘인기 구내식당’이다. 입소문을 타고 인근 다른 기업 임직원들이 삼삼오오 찾아올 정도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단연 ‘가성비’다. 한식, 일품, VIP 3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중식·석식 기준 한식과 일품은 6500원, VIP는 8000원이다. 이마저도 원재료비 상승으로 올해부터 500원씩 오른 가격이다. 외부 식당에선 한 끼에 1만 원도 빠듯하지만, 최고 8000원이면 매일 바뀌는 훌륭한 메뉴로 식사할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이날 한식과 일품의 메인 음식은 각각 사천고추찜닭과 참치김치볶음밥이었고, VIP 메뉴는 목살김치찌개였다. 메인 음식과 함께 다양한 반찬, 녹차 등의 음료까지 제공됐다.     한진빌딩 인근 한 기업에 근무 중인 김시몬(38)씨는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 일반식당에서 점심값은 이제 부담이 너무 크다”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 고민도 없어 회사 동료들과 이곳 구내식당을 자주 찾는다. 특히 이곳은 맛도 좋다”고 했다. 특히 VIP 메뉴는 별도공간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혼밥을 하러 온 박진화(34)씨도 “최근 구내식당 메뉴 가격이 올랐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선 여전히 싸다”며 “일반식당에선 혼자 식사하면 눈치가 보이는데, 여기선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당 한 편에선 샐러드 메뉴도 예약판매 중이었다. 가격은 6500원으로 샐러드 메뉴도 매일 다르게 제공한다. 냉장진열대엔 사전예약한 샐러드 제품들이 점심때에 맞춰 잘 포장돼 있었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점심 때 가성비 좋은 구내식당을 찾는 이유는 치솟은 외식물가 때문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보다 3.1% 상승했다. 주요 외식 메뉴별 가격 상승률도 만만찮다. 지난해 기준 도시락은 전년 대비 5.9%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떡볶이 5.8%, 햄버거 5.4%, 김밥 5.3% 등으로 분석됐다. 고물가 상황에서 점심 한끼를 간단히 먹고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일명 '편도(편의점 도시락)' 매출도 신장세다. 편의점 GS25와 CU의 작년 12월 도시락 등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2%, 32.2% 늘었다. 양사 모두 점심시간대 매출이 전체 시간대 평균 대비 60% 이상 높았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 상권에서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눈에 띈다. 작년 12월 기준 오피스 상권의 간편식 매출은 GS25는 전년보다 26.2%, CU는 36.7% 각각 증가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점심 시간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
2025.01.15
2025.01.15
푸디스트, 식음사업자·결식아동 지원 사업 성료
천소진 기자 / sojin@hankooki.com    2025.01.14 17:40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푸디스트가 지난해 소규모 식음사업자 및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성황리 마무리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14일 밝혔다.‘착한 사장님 지원사업’은 자영업자 공동체인 선한영향력가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푸디스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선행을 베푸는 선한영향력가게 연계 자영업자 중 30개 가게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식자재 구입비를 전달했다.선한영향력가게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가정 30곳에 총 500만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후원했다.매달 한 번씩 각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푸디트럭 캠페인’도 전개했다.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하고, 푸디스트 소속 전문 셰프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조리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올해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들에게 식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등에 자사 PB상품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정유진 푸디스트 CSR담당 과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장기화 상황에서 어려움에 당면한 소규모 식음사업자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1.15